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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승원팰리체㈜ 김승구 대표이사가 광주 지역 109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가입식에는 김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제길 광주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이사는 1억원 기부를 약정,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그는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계기로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을 가리킨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임이다.

광주에선 2010년 첫 가입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109명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동참,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