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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종합건설㈜, 해남공고 기업 맞춤형 인력개발 지원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17-09-14 14:34
  • 조회수 : 3,1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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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 승원종합건설㈜과 해남공업고등학교가 기업맞춤형 인력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승원종합건설㈜ 김승구 대표는 12일,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 강당에서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날 MOU 체결에 따라 양 측은 기업체현장교육, 기술 특강 제공, 산업 관련 정보 교환, 현장실습 공동 운영, 직무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재 개발 및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을 구축키로 했다.

전남 무안군에 소재한 승원종합건설㈜는 고품격 설계와 마감재를 적용, 해남군 주거 환경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올 11월 중에는 해남 센트럴팰리체 아파트를 신축하는 등 해남지역에서 다양한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승구 대표는 “상호협력 하에 기업체 현장교육 및 기술특강, 기술자문, 연구 활동, 산업관련 정보교환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을 구축함으로서 지역인재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남공고 김규식 행정실장은 “앞으로 특성화고는 NCS기반 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바탕으로 능력단위 요소를 이수해야 하는데, 해남공고는 현장 착근형 교육과정 이수를 위해 산업현장과 똑같은 조건의 기자재를 확보하고 실습을 운영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다”면서 “정부차원의 NCS기반 지원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행중 교감은 “이번 MOU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해남공고 학생들의 지역 기능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해남공고는 2017년 9월 현재 총 학교발전기금 5억 1450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

도제학교 2억 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참여업체 11개사로 부터 1억 6000만 원, 승원종합건설㈜에서 연간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 ㈜제일코비 장학금으로 연간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 ㈜뉴텍에서 연간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 ㈜성동전기·소방에서 연간 500만 원씩 총 2500만 원을 지원받고 있으며, 2017년 명장 공방 지원 사업에 선정돼 345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신영삼 기자  pst032@naver.com